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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지역에 세워질 시리아 난민을 위한 신도시는 2개의 광역 도시와 8개의 농촌도시로 이루어질 것이고, 300만 명에서 450만 명까지 입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신도시는 시리아와 튀르키예를 비롯하여 인접해 있는 모든 국가로부터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완전히 독립되어진 도시 국가가 될 것입니다그래서 이곳에서는 자기가 갖고 싶은 종교를 선택할 수 있고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종교를 전할 수도 있습니다신도시 시민 중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종교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도 종교 때문에 핍박을 가할 수 없습니다.

경제 시스템은 자유시장 경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신도시 시민은 누구라도 집과 토지를 제외한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집과 토지는 정부 소유이며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정부로부터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도시 건설은 2023년부터 2033년까지 대략 10년에 걸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그래서 2033년부터는 시리아 난민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도시가 세워질 위치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 북부 지역인 라카’ 주가 될 것입니다.

튀르키예 남동부 국경도시 샨르우르파에는 하란’(Harran)이라는 고대도시가 있는데이 하란에서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에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칭하고 존경하는 선지자 아브라함’ 혹은 이브라힘이 거주했었습니다시리아 북부지역 라카 주 국경에서 하란까지의 거리는 20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난 수백년 동안 아브라함으로부터 파생된 세 종교즉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는 수처년 동안 서로 갈등하며 대립해 왔고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우리는 중동지역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브라함의 고향과도 같은 하란’ 인근 지역에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평화의 도시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지난 100년간 중동지역은 끝없는 분쟁지역이었습니다전세계의 화약고와도 같았습니다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시리아 내전입니다그 원인을 제공했던 것은 1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기독교 서방 국가 입니다.

이제 중동지역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도시가 필요합니다그동안의 모든 갈등과 분쟁을 종식시키는 평화의 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그동안 중동지역에서 아브라함 3종교즉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가 갈등하며 반목했는데 아브라함의 고향과도 같은 '하란'에 종교와 종파정치적으로 독립된 '평화의 도시'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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