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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03:12

길거리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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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파 시내에는 알리야 처럼 손수레를 끌며 재활용품을 모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은데, 이런 여성들은 대부분 남편없이 대신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어린 아기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돌도 안지났거나 갓 돌이 넘은 아기들이 엄마가 끄는 손수레에 누워서 먹고 자고 놀면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해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길거리로 진출한 '무하마드'와 '후세인'이라는 아이들입니다. 한참 부모 무릎에 앉아서 재롱을 부리거나 학교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꿔야 할 시기인데 황금같은 시기를 길거리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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